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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노트법으로 '공신'되기! (코넬노트, 다빈치노트, 마인드맵)
  • 작성자 : 슈퍼관리자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사이버한국외대생을 포함, 
어학 학습자 여러분들은
공부할 때 어떻게 필기하고 계신가요?

필기의 목적은 단순한 메모 수준이 아닌 지금 배우는 내용을
직접 이해하고 암기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부가 잘 되는 노트법이 있다면 
같은 시간을 들여
공부에 임하더라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이 가능하지요.

따라서 어학은 물론, 다른 분야의 공부에 있어서도
자신에게 잘 맞는 노트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오늘 CUFS STORY 에서는 여러분의 학습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부 잘 되는 노트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공부 잘 되는 노트법은 ‘코넬 노트’라는 방법으로,
노트를 
제목영역, 필기영역, 단서영역, 요약 영역 4가지로 나누어
공부할 내용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 코넬 노트 작성법 ◆




제목 영역 (수업 전)
날짜와 그날 배울 강의 주제를 먼저 적어봅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적을 필요는 없고 조금 틀려도 괜찮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간단히 무엇을 배울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일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해두시면 됩니다.

필기 영역 (수업 중)
수업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적습니다. 중요한 소주제들을 중심으로
요약해 나가며, 
문장은 간결하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주제가 변경될 때는 줄을 하나 비워 알아보기 쉽도록 구분해주세요.
중요한 사항에는 '★', 예시에는 'ex' 같은 나만의 표시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
그리고 펜의 색상을 범주별로 다르게 해서 일반 내용은 검정색,
추가 설명은 파란색,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으로 구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키워드 영역 (수업 후)
수업 중 적었던 내용에서 핵심 키워드를 뽑아보세요.
키워드만 봐도 필기 내용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이나 용어의 정의를 여기에 추가로 정리하면,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겠죠? 여기서 작은 팁!  
복습할 때는 필기한 부분은 가린 채로 키워드만 보면서 내용을 복기해보세요.

요약 영역 (수업 후)
필기한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점을 2줄에서 4줄 사이로 요약해보세요.
이 때, 학습 목표가 분명히 드러나도록 요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코넬 노트의 원리 ◆

보통의 필기법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코넬 노트법은
굉장히 효율적인 공부 방법입니다.

논리적이고 기억하기 쉽게 설계된 '5R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기록하기(Record)
수업 도중에 중요한 정보와 세부사항을 기록하는 단계입니다.

축약하기(Reduce)
습득한 내용을 핵심 단어 몇 개로 요약하여 간결화하는 단계로,
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암기하기(Recite)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떠올리며,
키워드를 보면서 관련 내용을 말해보는 과정입니다.

숙고하기(Reflect)
핵심 키워드 간의 연결고리를 생각하며,
이미 알고 있던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연결시키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빠진 내용이나 수정할 부분을 점검합니다.

복습하기(Review)
공들여 학습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트를 확인하며,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부터 자신이 정리한 요약까지
차례대로 복습하는 과정입니다.


위와 같은 5R 시스템에 기반한 코넬 노트법으로 필기하다 보면
자연스레 수업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겠죠?







 




필기를 시작할 때 자신만의 방식을 찾는 것은 창의력 증폭,
이해의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 사회, 한국사처럼 많은 정보를 외워야 하는 교과목의 경우
수식, 도표나 그래프, 연대표 등 
시각적 자료의 활용이 꽤 도움이 되죠.

다빈치 필기법은 이러한 케이스에 적합한 노트법으로 전체 단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작성한 내용을 다시 살펴보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해결 방법이나 궁금한 점을 넓은 공간에 기록하기에도 좋은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메모가 이뤄지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빈치 노트의 6가지 핵심포인트! ◆

1. 각 단원을 한 장으로 간결하게 정리하여 한눈에 파악하기
2. 학습 내용을 총괄하는 제목 붙이기
3. 목차 작성하기
4. 학습 내용과 개인적인 생각을 구분하여 기록하기
5. 색깔 펜을 활용하여 나만의 필기 규칙 만들기
6. 요약할 때는 참고서의 문장을 그대로 베끼지 말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서 정리하기



◆ 다빈치 노트 작성법 ◆




노트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위 자료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왼쪽 상단에는 제목과 부제를,
오른쪽 상단에는 핵심을 요약하여 적습니다.

노트의 중앙 부분에는 강의 내용이나 정보를 기록하고,
하단 및 양쪽 여백에는 문제의 풀이 과정, 도표 및 그래프의 의미,
질문 사항 등을 
자세히 적어 두면 됩니다.
나중에 질문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앞서 살펴본 코넬 노트와 마찬가지로 다빈치 노트를 활용할 때 역시
학습 내용은 검은색, 풀이 방법은 파란색, 중요한 점은 빨간색으로 구분하여 적으면,
내용 분류와 기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마인드맵 필기법은 워낙 유명한 방법이라
누구든 적어도 
한번쯤은 시도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마인드맵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는 브레인스토밍이나
암기 과목을 공부할 때 특히 유용한데요.
마인드맵 필기법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중심된 핵심 개념을 둘러싼
다양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암기하기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정보를 시각화하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핵심 주제에서 시작하여
세부적인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가 직관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 마인드맵 필기법을 시작하려면? ◆

마인드맵을 활용한 필기는 시작이 단순합니다.

큰 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그와 관련된 중단원, 소단원,
그리고 핵심 내용을 
순차적으로 연결하며 정리합니다.


중심에는 핵심어를 두고, 그 주변에 연관된 단어나 정보를 추가하면서
전체 내용과 흐름을 파악하며 정리하는 방식이죠.

이때 중요한 점은 핵심 내용만 간략하게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정보의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기가 쉬워지고,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암기할 수 있답니다.


◆ 마인드맵의 활용 시점 ◆





마인드맵 필기법은 그 구조상에서 핵심적인 아이디어와 연결된
세부 사항들을 시각적으로 배열함으로써,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방식을 통해 공부한 내용의 개념들이 각각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볼 수 있어 공부 잘 되는 효과적인 노트법으로 알려져 있죠.

특히 앞서 소개한 코넬 필기법, 다빈치 노트 방법으로 공부한 후
마지막으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할 때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사이버한국외대와 함께 공부가 잘 되는 대표적인 필기법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평소 언어 공부가 어렵게만 느껴졌다거나 마구잡이로 써나가는 필기법을 개선해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공부 잘 되는 노트법들을 학습에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만의 체계를 만들어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UFS STORY 는 여러분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유익한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