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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함께 그리다 - 2023 CUFESTA 현장 스케치
  • 작성자 : 슈퍼관리자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가을이 한참 무르익은 지난 18일 토요일,

사이버한국외대만의 특별한 가을 축제인

2023 CUFESTA(이하 쿠페스타)가 열렸습니다.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기에 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우님들과 교수님들이

직접 만나 함께 즐기며 유대를 쌓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학생 축제를 열고 있답니다.


<2023 CUFESTA 공식 포스터>

늘 풍성한 프로그램이 열리던 쿠페스타지만,

이번 2023 쿠페스타는 특히 개교 이래 최초로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본행사를 진행해

축제의 현장이 넓어지고 스케일도 커졌는데요.

 

그만큼 열기도 남달랐다던 현장을

비하인드 컷으로 함께 확인해볼까요?

쿠페스타 본행사가 열리기 전인 오전부터

사이버관은 이미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강연과 문화체험 등 학부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보영 강사님과 함께한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특강>
 

먼저 영어학부는 이보영 강사님을 모시고

‘영어교육 전문가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영어교육 관련 취·창업 지원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보영 강사님은 영어학부 재학생들에게

본인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간담회 준비중!>

중국어학부에서도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CUFS 중국어 번역사 특강을 마친 후

바로 이어서 교수님들과 함께 중국 요리를 만들고

함께 맛보며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취사가 불가능해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은

제한적이었지만, 다함께 협동하며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해요.



<한국어학부 한국어교육전공생과 한국어전공생이 함께 참여한 윷놀이>

한국어학부는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 한국어학부 취업 특강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통·번역사 되기’ 특강을 열었습니다.

 

관광 통역, 사법 통역, 의료 통역의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특강을 마친 후에는

한국 전통놀이 체험 순서를 통해

함께 윷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의 제1회 CUFS 베트남 문화 체험>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인

배가을 강사님을 초청해 음식과 명절 등

베트남 문화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월남쌈과 박씨우를 직접 만들어봤답니다.

박씨우는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즐겨 마시는

연유커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죠.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학우님들은 이날

달콤한 박씨우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을 듯합니다.



<스페인어학부 10살 생일파티!>

스페인학부에서는 스페인 요리를 배우며

함께 만드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연신 흥겨운 스페인 음악이 흘러나와

축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습니다.

 

이날은 스페인어학부의 개설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는데요,

열돌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도 등장했답니다.






<쿠페스타 본행사가 열린 오바마홀 입구에서 기념품을 배부해드렸어요!>

각 학부별로 진행된 사이버관에서의

다양한 오전 행사가 마무리된 후

오후 3시,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드디어

2023 쿠페스타 본행사장의 막이 올랐습니다.



<행사 사회를 맡은 개그맨 임혁필 님 / 축사해주신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님>

개그맨 임혁필 님이 사회를 맡아 포문을 연 후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님의 센스있는

짧은 축사로 시작된 쿠페스타!

참석하신 학우님들은 어떤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으셨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날의 추억을 하나씩 더듬어볼까요?



<김미경 님의 맛깔나는 강연으로 한시간이 훌쩍!>

본 행사의 1부 순서로는 스타강사

김미경 님의 강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코로나가 끝나고 엔데믹으로 진입한 현 시점에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고

응축과 확장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김미경 표 유머와 카리스마로 풀어낸 강의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을 정도였답니다.


<영어학부 Dancing Queen!>
 

두 번째 순서로는 사이버한국외대생들의

끼와 흥을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영어학부 학우님들이 무대에 올라

ABBA의 ‘Dancing Queen’에 맞춰 춤을 추며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후반부에서 영어학부 교수님과 호흡을 맞추며

노래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매우 흥겨웠답니다.


<중국어학부 김정준 학우님의 팬 플룻 연주>

이어 중국어학부 김정준 학우님이

팬 플룻 연주를 선보이셨습니다.

아름다운 팬 플룻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

몽환적인 무대 뒤 백드롭까지-

셋이 합쳐진 무대로 참석자들은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죠.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학우님들의 무대>

장기자랑의 마지막 순서로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학생분들이 베트남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넋 나간 듯 보게 되는 아름다운 전통 무용에 이어

‘띵띵땅땅 챌린지’로 유명한 ‘See Tinh’ 춤으로

학부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3부 순서였던 로이킴 님의 미니 공연>
 

그리고 모두가 기다려온 대망의 3부 순서!

가수 로이킴 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부드러운 음색과 기타 선율로 선보이는

미니 공연이 끝난 후 학우님들은 아쉬워하며

‘앵콜’을 열심히 외치셨었죠.

 

그렇게 해서 듣게 된 앵콜곡까지,

더욱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샌드아트 강습을 받은 참석자 이다희 양 / 임혁필 님의 샌드아트 퍼포먼스>

마지막으로 행사의 사회자로 긴 시간을 함께한

임혁필 님의 샌드아트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축제에는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분들과

가족 여러분들도 참석해 주셨는데요.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이 참석자들을 무대로 초대해

즉석에서 샌드아트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한 가족의 일대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낸

임혁필 님의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2023 쿠페스타는 막을 내렸습니다.




 

다시 돌아보니 2023 쿠페스타는 이성과 감성을

모두 채워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던 듯합니다.

 

2023 쿠페스타가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사이버한국외대 학생 여러분의 마음에

잠시나마 쉼표가 되어드렸기를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 캠퍼스의 추억을 잘 간직하시고

내년 쿠페스타에서 다시 뵙기를 기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