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인도네시아 취업 준비 가이드 - 유망 산업과 취업 전략 소개
  • 작성자 : 슈퍼관리자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시기 타국행은 요원해 보였지만 하늘길이 다시 열린 지금,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 또한 다시금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과의 교류, 기업 진출이 활발해지며
최근 더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취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유망 산업들이 잠재되어 있으며 전세계 인구 4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내수 시장을 가진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늘어나는 중산층,
우상향하는 증시 등 괄목할 만한 여러가지의 포인트 또한 가지고 있죠.

이러한 인도네시아로의 진출을 꿈꾸는 취준생,
혹은 인도네시아에서 업무를 갓 시작한 분들,
그 외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도네시아의 유망 산업과 취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풍부한 지하자원, 엄청난 인구수를 갖춘 인도네시아에서는
어떤 산업 분야가 각광받고 있을까요?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8년 제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로드맵
‘메이킹 인도네시아 4.0’을 공개한 이후, 인도네시아의 세계 경제 규모를 
2030년 10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식음료 / 섬유 /자동차 / 전자 / 화학의 
5가지 산업군에 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산업 분야별로 어떠한 계획을 갖추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식음료 산업

인도네시아의 식음료 산업은 빠른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식음료 사업의 GDP 차지 비율은
2013년 491조 IDR에서 2018년 1013조 IDR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메이킹 인도네시아 4.0에서는 식음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래와 같은 노력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 농수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계측-모니터링, 드론 등의 기술을 적극 도입

✔ 식음료 분야의 중소기업에 신기술 도입을
지원하여 생산력 향상에 기여

✔ 패키지 식품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 자원 활용 최적화를 통해 지역별 수출 허브를 활성화


위의 내용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소규모 농림업자의 판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고,
병충해 감소와 관개시설 개선을 위한 드론을 시범 도입하고 있습니다.

 

 




2) 섬유 및 봉제 산업

섬유 및 봉제 산업은 인도네시아의 전통적인 대표 주력 산업 중 하나로
약 30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으며꾸준한 수출액을 자랑하는 분야입니다.

인도네시아가 세계 10대 섬유 및 봉제 산업국에 속하는 만큼,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에도 섬유 및 봉제 산업에 대해
아래와 같은 세부적인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생산능력과 품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업스트림을 개선

✔ 노동 생산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며,
효율적인 산업단지를 확보해 가격 경쟁력 강화

✔ 고부가가치 섬유, 예를 들어
기능성 원단의 생산을 통한 기술 도입

✔ 기능성 의류에 대한 인도네시아 국내 및
 해외 수요에 부응하는 생산능력 증대


그러나, 봉제 산업의 특성상 수작업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고,
매년 7%씩 증가하는 최저임금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인도네시아의 섬유 및 봉제 산업 계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러한 부분에도 초점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자동차 산업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산업은 1974년 일본의 혼다가
공장을 설립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매년 약 100만 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중산층의 증가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금융 상품의 지원을
기반으로 매년 5%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자바섬에만 5000만 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칼리만탄섬 동부와 관광지 발리의 개발도 자동차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다만, 엄청난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국민들이 주로 개인 교통수단에 의존하고 있어 대기오염 문제와
교통 체증으로 인한 고민 또한 안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인니 정부는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에
힘쓰는 한편 대기오염 해결과 에너지 안전을 위한 
전기차 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국 자동차 기업이 주로 차지하고 있는 CKD(부품 수입 및 조립생산) 영역에서
벗어나, 전기차 산업으로 전환하여 자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에도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화학 산업

인도네시아의 화학 산업은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계획의
중추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니의 자동차, 소비재, 전자, 건설 등 
석유 화학 제품의 내수 시장 규모는 크지만,
생산 능력과 제품 라인업 면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화학 분야 산업이 다른 중점 산업에 
넓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하고 해외 기업 투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인니 내 한국 기업으로의 취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의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초대형 석유 화학 단지를 신설하기 위해
약 5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 것이 최근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를 위시한 각국의 투자 소식과 함께 '메이킹 인도네시아 4.0'를 통해 알려진
아래와 같은 내용의 인니 화학 산업 분야 발전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기초 화학제품 생산 능력을 강화해 자급자족 달성

✔ 가스전 근처에 석유화학 산업단지 조성해 가격 경쟁력 강화

✔ 4차 산업혁명 수준의 기술 및 R&D로 생산성 향상

✔ 바이오 연료, 플라스틱 등 차세대 화학 제품 생산 능력 개발






5) 전자 산업

2050년 인도네시아의 GDP는 세계 4위가 될 것이라는 PwC의 예측에 따라,
가전, PC 하드웨어, 휴대폰 등 전자 제품 시장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Polytron]과 같은 자국 기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 고급 기술을 포함한 제품의 생산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인데요.

특히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휴대용 정보 기기
제품군에 대한 생산능력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이에 인니 정부는 글로벌 제조 기업의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의 조립 생산 중심 구조를 탈피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전자 산업 분야에서는 이러한 방향의 기회가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에서는 아래와 같은 계획으로
전자 산업 분야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중입니다.

✔ 인센티브 제공으로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 집중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 전문가 고용으로 고숙련 노동력 확보

✔ 기술 도입을 통한 내수 기업 강화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기회를 찾아볼 수 있는
인도네시아로의 취업을 위해 어떠한 부분에 초점을 둬야 할까요?

선호하는 인재상과 인도네시아 언어 능력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선호하는 인재상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인재

현재 인도네시아 취업에 성공하여 자리 잡은 분들의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바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인데요.

보편적인 인재상에 해당하는 내용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멀티태스커가 환영받는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여러 업무를 동시에 총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때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음을 어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 역시 중요한 인재의 조건입니다.
다인종 다문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여러 사회적 상황에
능숙한 대처
가 필요할 것이며, 생소할 수 있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문화와는 정반대라고 해도 될 정도의
분위기가 존재하고 있기에 인니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는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갈등 없는 업무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점일 것입니다.


 채용 형태와 분야에 대한 준비 갖추기!

정기 시즌에 대규모 충원을 진행하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기업 채용 형태와는 달리
인도네시아는 수시 채용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언제든 기회가 열릴 수 있는 것이기에, 오히려 빠르게
취업 포트폴리오를 마련해두는 것이 중요하겠죠?

특히 한국 식품, 소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유통 및 물류 담당직에 대해
수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건설/토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기회가 존재하는 만큼
수시로 [월드잡]이나 [GYBM] 등을 활용하여 
관련 사업들을 살펴보고, 해당 분야의 스펙을 준비하는 것도
인재상에 부합하는 후보가 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현지 언어 포인트

✔ 인니어를 기본으로?

취업을 위한 여러 포인트들이 존재하지만 역시 현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능력은 바로 현지어 숙련도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관리자 역할을 할 직급의 인재를 주로 희망하는데,
이 때 인니어에 능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호하죠.

특히 인도네시아 자국 기업에 지원하거나, 인도네시아 직원을
관리하는 자리라면 그들과의 소통이 우선이므로
영어보다는 인도네시아어 숙달도가 당연히 더 우선하여 평가됩니다.

다만,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경우나, 인니 기업이나 한인 기업의
해외영업/지원/연구 등 해외 관련 부서의 잡 오퍼에서는
인도네시아어보다 영어 실력을 우선하여 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해외 취업 준비 시, 
어떠한 트랙으로 경로를 정할지에 따라
언어의 준비에도 우선 순위를 두시면 되겠습니다.


✔ 인니어는 기본으로!

인도네시아에 관심이 몰리는 만큼,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어를 배울 수 있는 경로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인도네시아어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 외국어 클래스나 사설 학원,
각종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 경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언어만이 아닌 문화와 역사,
사람, 기업 환경 등 현지 취업에 필요한 지식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손에 꼽히는데요.

바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인도네시아어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인도네시아어 입문에서 시작하여 번역 수준에 이르기까지
회화, 문법, 쓰기 등 각 영역별의 균형 있는 학습이 가능하며,
인도네시아의 문화, 정치, 기업 환경, 투자와 경영 전략,
인적 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세분화되고 특화된 교과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즉 인도네시아어는 기본으로, 아세안 공동체와 
아세안 국제관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장에서 오랜 기간 업무 수행경력을 보유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현지 밀착형 특강을 진행,
해외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취업을 위한 인도네시아의 유망 산업 분야를 톺아보고,
현지에서 선호하는 인재상과 언어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잠자고 있는 곳, 남들보다 먼저 그 가능성을 깨우는
인도네시아 현지 취업에 도전해보기를 원하시나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그 첫걸음을 여는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