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출처 tvN-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힐링 요리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는
바로 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멕시코 바깔라르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해요.
방송을 통해 멕시코의 문화는 물론
스페인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 그리고 사람들의
여러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데요.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도 조금씩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요?
여행에서 사용할 만한 스페인어를 미리 공부해
언제가는 떠나볼 수 있는 스페인, 남미권 여행을 미리 그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기본 인사부터 배워보겠습니다.
스페인어로 안녕, 안녕하세요는
¡Hola!
[올라]
입니다.
영어로 치면 Hi, Hello 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인사말입니다.
스페인어권에서는 눈만 마추져도 Hola라고 인사를 합니다.
시간대별 인사도 살펴볼까요?
Buenos días.
[부에노스 디아스]
(아침)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Buenas tardes.
[부에나스 따르데스]
(오후) 안녕하세요.
Buenas noches.
[부에나스 노체스]
(밤) 안녕하세요.
감사하다는 표현은
¡Gracias!
[그라시아스]
고마움을 표현할 때, 식사 전후 등
다양한 상황마다 이 말을 사용하면 됩니다.
무언가 묻고자 할 때, 말을 붙이고자 할 때
‘실례합니다’ 라는 말을 하죠?
Disculpe.
[디스꿀뻬]
라고 말해볼 수 있겠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Hola, Gracias는 이미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현지에서 네이티브 스피커들과 인사를 나누는 걸
상상해보면, 꽤 설레지요?
■ 교통 ■
자, 스페인에 도착했어요.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고 공항을 나왔습니다.
이제 목적지로 이동해야 할 텐데요.
택시나 버스, 열차 등을 교통수단 이용을 위해서 요금을 확인해보죠.
¿Cuánto es el precio del billete?
[꾸안또 에스 엘 쁘레씨오 델 비예떼]
요금은 얼마인가요?
가격을 물어볼 땐 이렇게 물어보면 됩니다.
스페인어로 수량을 물어볼 때 Cuánto 를 쓰고
요금은 precio 를 사용하면 됩니다.
차를 탔으면 언제 도착할지,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하죠.
이럴 땐
¿Cuál es la hora de llegada?
[꾸알 에스 라 오라 데 예가다]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시간을 나타내는 hora 가 쓰이네요.
버스정류장을 찾아야 할 때도 있겠죠?
이럴 땐
¿Dónde está la parada de autobús más cercana?
[돈데 에스따 라 빠라다 데 아우또부스 마스 쎄르까나]
여기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이 어디인가요?
이렇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
호텔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어요!
일단 체크인하고 짐을 풀어야겠죠?
로비 데스크에서 직원분에게
Quiero hacer check-in.
[끼에로 아쎄르 체낀]
체크인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체크인을 도와줄 것 입니다.
알찬 여행을 위해서는 든든한 아침식사가 필수죠.
호텔 스테이의 꽃, 조식은 몇 시인지 물어봅시다.
¿A que hora es el desayno?
[아 께 오라 에스 엘 데싸유노]
“pov favor” : 정중한 부탁, 요청 시 쓰는 표현입니다.
무언가를 요청하거나 부탁할 때, 말 끝에 붙여서 써보세요.
예를 들어, 방 청소가 필요할 때는
¿Puede limpiar mi habitación, por favor?
[뿌에데 림삐아르 미 아비따씨온, 뽀르 파보르]
라고 요청해 청소를 부탁하면 됩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할 경우에는
Quisiera hacer el check-out.
[끼시에라 아쎄르 엘 체까웃]
이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 식당 ■
짐을 풀었으면 이제 맛있는 식사를 하러 갑시다.
레스토랑에서도 간단한 말이라면
스페인어를 사용해보는 거예요!
우선 주문할 때는
Aquí, ¿nos toma el pedido por favor?
[아끼, 노스 또마 엘 빼디도 뽀르 파보르]
주문할게요.
라고 하면 됩니다.
현지 음식을 잘 모를 때는
¿Cuál es la especialidad de la casa?
[꾸알 에스 라 에스뻬씨알리닫 델 라 까사]
로 추천메뉴를 물을 수 있고요.
Especialidad : 스페인어로 특산, 전문, 전공을 뜻합니다.
식사를 다 마친 뒤에는
La cuenta, por favor.
[라 꾸엔타, 뽀르 파보르]
계산서 주세요.
그리고 영수증이 필요할 때는
Déme el recibo, por favor.
[데메 엘 레씨보, 뽀르 파보르]
라고 말하면 됩니다.
■ 매장 ■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바로 쇼핑이죠.
매장에서 물건 구입 시에 쓸 수 있는
스페인어 문장을 소개해드릴게요!
¿Cuánto cuesta esto?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또]
이건 얼마입니까?
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얼마를 뜻하는 Cuánto 는
회화에서 유용하게 쓸 단어일 거에요.
너무 비쌀 때는
¿Me lo puede rebajar?
[멜 로 뿌에데 레바하르]
조금 깎아달라고 말하면 좋겠네요.
rebajar 에는 낮게하다, 낮추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예쁜 옷을 한번 입어보고 싶다면
¿Puedo probármelo?
[뿌에도 쁘로바르멜로]
입어봐도 될까요?
라고 물어본 뒤 입어보면 됩니다.
Probar 는 시험해보다, 테스트해보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착용해보니 사이즈가 좀 작네요. 큰 사이즈를 요청해볼까요?
¿No hay orto más grande?
[노 아이 오뜨로 마스 그란데]
만약 작은 걸로 요청하려면 grande 자리에
pequeño [뻬께뇨] 를 써서 말하면 돼요.
착용해본 것, 고른 것이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할게요’ 라고 말하고 싶을 땐
Me llevo esto.
[메 예보 에스또]
조금 더 고민이 될 때는
‘생각해 볼게요’ 라고 말해봅시다.
Voy a pensarlo.
[보이 아 뻰싸를로]
지금까지 스페인어권 국가를 여행할 때
간단히 사용해볼 수 있을
여행 스페인어 회화 몇 가지를 살펴봤습니다.
물론 다소 낯설고 생소할 수 있지만
말하다보면 익숙해져
스페인어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 수도 있을 거예요.
자, 오늘 소개해드린 회화 문장들을
잘 기억해두셨다가
여행 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스페인어 회화를 나누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