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업? VCC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기!
  • 작성자 : 슈퍼관리자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는

일명 VCC 마케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풀이하면

 Value Co-Creation

즉, 가치 공동창출로,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가치를 만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과거처럼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광고를 수용하는 구조가 아닌

구매자와 판매자,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서의

양방향 소통으로 이뤄진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VCC마케팅이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VCC 마케팅이란? ■




VCC 마케팅

= VCC 사이클을 활용하여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는 마케팅 기법

(출처 : 한국딜로이트그룹, ‘VCC 마케팅 2022’)

 

기존의 마케팅은 주로 일방적인 형태가 많았습니다.

TV 중간에 나오는 광고, 건물 옥외광고,

책자 안에서 볼 수 있는 전단지 등

일방적으로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설명하는 수단으로 한정되어 있었죠.

 

이같은 형태는 전통적이지만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감안하면

다소 투박하고 단순한 면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달라졌습니다.

보다 현대화됐고

보다 다양해졌고

보다 선명해졌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 매체와 지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그에 따라 경쟁은 더 치열해져

광고의 변화도 불가피해진 것인데요.

 

그러한 배경에서 나온 것이 바로 VCC 마케팅입니다.

마케팅 패러다임 자체가 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우선 VCC 마케팅은 소비자가 브랜드 가치를 받아들여

제품을 구매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하는데요.

 

제품을 자신의 상황과 맥락 안에서 사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지인에게 소개, SNS 공유 등을 통해 확장시키는 것이죠.

 

그리고 브랜드는 이 가치를 다시 제품이나 마케팅에 반영해

또 한 번에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설명해볼까요?

 

우리 주변에서 이제는 쉽게 접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 과정에서 더 자연스럽게 상품을 광고하는 겁니다.







판매자는 소비자들의 평가와 개선방향을 이해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자기 나름대로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상품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VCC 마케팅은 초반에는

낮은 연령층, 또 IT 등 일부 분야에서만 폭발적이었으나

현재는 크게 확장되어 뷰티, 패션 그리고 식품산업으로 확산됐고

급기야 공공기관, 자동차, 금융 등 다소 보수적인 산업 분야에까지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숏폼 콘텐츠의 부상 ■







숏폼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으로

보다 빠르고 강렬한 임팩트를 심어주는 방식의 광고인데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확산되는 숏폼 영상은

현재 전 세계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비할 것이 많아 짧고 강렬한 것을 추구하는

소위 MZ세대의 트렌드에도 딱 어울리는 셈이죠.

 

브랜드 입장에서도 높은 마케팅 효과에 비해

제작 비용이 비교적 합리적이라

더한 매력을 갖고 있다 평가하고 있습니다.

 

숏폼의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도 있는데요.

 

한국딜로이트그룹이 발표한 ‘VCC 마케팅 2022’ 보고서에 따르면

무려 72.5%의 응답자가 플랫폼을 통해

특정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숏폼 정보를 탐색한 적 있으며

이중 58.9%는 실제 숏폼광고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적 있다고까지 답했습니다.

 

 

■ 전략 수립이 중요 ■
 





물론 이 같은 숏폼, 나아가 VCC 마케팅이

무조건적인 성공을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플랫폼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관련 적합도를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것인데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모두 저마다 가진 장단점이 존재하고,

VCC 마케팅 자체가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는 참신함을 가져야 하기에

무조건적인 것이 아닌 “더 나은” VCC 마케팅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죠.

 

물론 대한민국은 빠른 IT의 발전속도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이 맞물리며

VCC 마케팅을 펼치기에 유리한 조건입니다.





 

다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적인 이점만 생각하면

효율적이지 못한 마케팅을 계획할 수 있다며

 

VCC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SNS 플랫폼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VCC 마케팅,

처음 들었을 땐 생소했지만 풀어서 확인해보니

새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마케팅 기법임을 알 수 있으셨을 텐데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역시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

이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항상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